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성락 사장은 3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최근 퇴임 통보를 받았다. 이 사장은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당분간 신한생명의 고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기관그룹 부행장, 영업추진그룹장, 신한아이타스 대표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신한생명 사장을 맡아 왔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신한금융 계열사 CEO는 이성락 사장과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 이동대 제주은행장, 오세일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 설영오 신한아이티스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 등 7명이다.
한편, 신한생명 사장 차기 후보으로는 이동환 전 신한은행 부행장,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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