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 최종회는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월 22일 6.3%로 시작한 ‘시그널’은 11회에서 10.9%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12일 마지막 16회에서 평균 시청률 13.4%, 순간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 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 된 MBC TV ‘가화만사성’은 12.7%, KBS 2TV ‘연예가 중계’, SBS TV ‘그래, 그런거야’는 6.7%,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12일 tvN 드라마 ‘시그널’ 최종회에서는 수현(김혜수 분)을 대신해 해영(이제훈 분)이 총에 맞는 상황에서 해영의 살인 누명을 벗기고 재한(조진웅 분)이 죽음을 맞게 되는 15회의 내용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재한은 자신의 과거를 바꾸어 현재의 상황을 달라지게 만들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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