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은퇴를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펼친다.
남동발전은 지난 11일 경남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테크노 창업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테크노 창업과정에서는 비즈니스 소통 능력, 기업가 정신, 재테크 등을 교육해 남동발전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남동발전과 경남과기대는 이 과정의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경영 능력을 끌어내 남동발전 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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