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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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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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환·박영문 새누리당 경선 참여 안한다.

  • 박영문 무소속출마 선언…김종태 압도적 지지호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 국회의원에 출마를 준비한 성윤환 에비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11일 발표한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대상자 발표를 보고 “터무니없는 부당한 것으로써 이와 같은 경선 구도에서는 상주 출신이 공천 받을 수 없다며 때문에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상주 시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상주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그리고 상주출신의 국회의원 배출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기로 결심했다.”고도 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김종태 상주·의성·군위·청송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지난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식적인 발표로 그간 본인에 대해 불거져 온 각종 유언비어가 거짓이었음이 판명됐다”고도 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박영문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11일 발표한 새누리당 경선대상자 발표를 보면서 정치신인으로서 우리 정치현실에 대한 아쉬움과 참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출신 후보 세 명과 군위·의성·청송 출신 후보 한 명이 경선을 하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불공정한 결정이라면서 상주시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배출코자 하는 상주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이번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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