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우리은행, ‘지문인식 신용카드’ 공동개발 협약…"입찰·금융 업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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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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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우리은행, 신원확인수단 공동 활용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일 정양호 조달청장(사진 왼쪽부터)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신원확인수단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달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지난 11일 우리은행과 지문인식 신용카드 공동활용에 대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신용카드란 지문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 카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바일 전자입찰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신원확인 기술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조달업체는 우리은행이 발행한 지문인식 신용카드를 법인카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나라장터 입찰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달청 측은 “올해 6월이면 지문인식 신용카드를 이용해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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