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적한 상주 쌀은 지역에서도 밥맛 좋기로 소문난 사벌 아자개쌀로 12t(1200포/10kg), 2000여만원 상당을 수출유통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욕밀점 및 손힐점 등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에게 팔려나가게 된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미국 롯데프라자마켓으로 24t(2400포/10kg)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2014년 캐나다, 호주로의 수출이 중단됐던 상주쌀 수출 길을 다시 열었으며, 미국으로는 첫 수출로서 향후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캐나다와 미국 등으로의 상주쌀 수출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타 수출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막걸리 등 쌀 가공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해 국내 쌀 시장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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