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www.dunlopkorea.co.kr)가 일본내 베스트셀러 클럽인 ‘젝시오 시리즈’의 아홉째 모델로 내놓은 신제품이다.
‘젝시오9’ 드라이버는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 더 큰 거리를 낸다’는 모토를 구현하기 위해 ‘궤도’에 주목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할 때 코킹이 풀리면서 회전 반경이 커져 헤드 스피드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샤프트 중량을 2g 줄이고 무게중심을 그립 쪽으로 20mm 이동시켜 골퍼 몸에 가는 부담을 줄였다. 이는 더 편하고 빠른 스윙을 할 수 있게 한다. 던롭은 “혁신적인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던롭 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 300명을 대상으로 스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버샷 평균거리가 이전 모델보다 5.5야드 증가했다.
토와 힐 쪽의 페이스 폭을 넓힌 신기술 ‘윙 컵 페이스’ 덕분에 반발 성능이 더 좋아졌다. 스윗 에어리어도 토와 힐 방향으로 10% 확대하여 미스샷에서 발생하는 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젝시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명한 타구음은 여전하다. 95만원. ☎(02)214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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