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지난해 익산의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에 따라 서동과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금마지역에서의 개최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축제시기에 대해서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서동축제는 봄, 천만송이국화축제는 가을개최로 관광객 유입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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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사진제공=익산시]
올해 축제는 금마서동공원의 자연경관과 빛을 활용한 야간프로그램이 신설되고 관람객들의 참여가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이 강화 될 예정이다. 또한 2014년 금마서동공원에서 진행 시 제기됐던 교통, 주차 등 접근성과 행사장 인프라 등의 문제점도 보완 할 예정이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서동축제가 정체성을 살리고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이미지에 맞게 금마서동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시기가 촉박하지만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하겠다면서,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이 시도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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