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여객 노조 집행부, 박승호 포항북 에비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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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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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노선별 정차, 배차간격 조정해 불편 해소”

박승호 포항북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여태현 위원장 등 신안여객 노조 집행부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박승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외곽지역 버스 노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정차 방식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신안여객 노동조합(위원장 여태현) 집행부를 만나 버스업계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태현 위원장 등은 현재 15~17분으로 돼 있는 버스 배차간격을 좁히고, 정차 방식도 직행, 완행으로 구분해 특성에 따라 운영하면 운행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예비후보는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듬성듬성해 한 대 놓치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정차 방식도 노선별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운행시간 단축으로 ‘시민의 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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