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첫승을 따낸 가운데, 그의 지난해 수입이 다시금 화제다.
2015 최고의 수입을 올린 프로바둑기사는 한국기원 기사랭킹 2위에 오른 이세돌이다. 이세돌은 지난 한해동안 거둔 상금은 총 14억 1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액수를 기록했다.
국내 기사 중 14억원을 넘은 기사는 이세돌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진행된 '이세돌 VS 알파고' 대결에서 3연속 패한 이세돌은 180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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