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예비후보 “택시업계 현안 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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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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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택시 카드결제한도와 수수료 지원등 택시업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이건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이건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택시 카드결제한도와 수수료 지원등 택시업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최근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문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조합원들은 “택시총량제 용역 결과 광주에는 1,268대(15.5%)의 택시가 과잉공급된 가운데,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감차 보상이 시행됐지만 예산 부족 문제로 단 한 대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카드 결제 한도와 수수료 지원에 제한이 없는 대전과 달리 광주는 카드 수수료를 요금 1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만 월 7,000원까지 공제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택시면허 가격이 개인택시의 경우 1억원, 법인도 4,000만원을 웃돌지만 보상비는 고작 1,300만원 수준이고, 광주지역 카드결제율도 3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향후 광주지역 택시산업 보호·육성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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