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예비후보 "근로정신대문제 해결로 역사바로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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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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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창립 7주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근로정신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역사를 바로세우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사진=이용빈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창립 7주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근로정신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역사를 바로세우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해 온 이용빈 예비후보는 이날 "현재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은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해 1심 승소, 항소심 승소를 거쳐, 현재 대법원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대법원 최종판결에서도 승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정부가 당사자들의 동의와 이해없이 일본정부와 일방적 합의로 끝내버리려고 한 것은 굴욕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협상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전면 재협상을 통해서 잘못된 근대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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