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는 지역 문화 향유 환경 조성과 지방 문화자치 확대, 주민 주도 체감형 문화 콘텐츠 발굴 등 문화로 행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음악과 놀이, 공예, 연극, 춤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문화 향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북, 네이밍, 캐릭터, 디자인 등 ‘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향유와 연관된 유휴 공간 리모델링과 마을경관 개선 등 ‘공간조성’, 문화자원 및 브랜드 활용 6차산업화 등 ‘소득증대’로 나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사업계획서와 시장·군수 예산 부담 확약서, 마을 사업비 부담 확약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도 문화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지역 자원 활용 가능성, 추진협의체 의지, 추진 체계 타당성, 사업 효과성, 현장 여건 등이다.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1곳 당 3000만 원∼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사업 전문자문단 컨설팅 운영, 마을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지원, 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의 융·복합 등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현재 4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주민 호응도가 좋아 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며 시·군 및 주민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업은 지역 문화 특화를 통한 문화적 정체성 추구, 마을자원 활용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경쟁력 강화, 사회 구성원 간 관계 회복 및 문화 매개 행복마을 조성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참조하거나 도 문화정책과(041-635-3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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