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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안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9승 6무 4패 승점 63점으로 2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를 승점 4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 수비진의 패스 미스로 라스팔마스에 기회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유효 슛을 수차례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가 진행 될수록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안정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 24분 레알 마드리드가 코너킥을 얻자 이스코가 키커로 나서 공을 골대 앞으로 띄웠고, 이내 수비수 세르지오 라모스가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1-0으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후반 20분부터 경기 주도권을 라스팔마스가 잡았다. 라스팔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뒷 공간을 허물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번번이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후반 42분 레알 마드리드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프리킥을 찬 것을 모모가 가로챈 뒤 패널티 박스에 있던 윌리안 호세에게 패스로 연결 시켰고, 윌리안 호세는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가 코너킥을 얻었고 높게 올라온 공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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