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정수사업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조기 발주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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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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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기 집행 대상액 중 55%(2,177백만원) 3월 중 조기 발주, 지역업체에 시공참여 기회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기 집행 대상액 39억5700만원 중 21억7700만원(55%)을 3월중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발주 대상사업은 ‘입상활성탄 교체공사’를 포함해 대부분 10억원 미만으로서 지역제한 입찰공고를 통해 지역업체들에게 시공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해 검사 및 지출에 대한 법정기일을 단축해 임금체불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경기 불황속에서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대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지체․체불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감독자가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만일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지체․체불 시에는 즉각 시정 조치하고 미 이행 시에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공사현장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부평정수사업소 관계자는 “도급업체가 신청하는 각종 기성 및 준공검사와 준공금 지출에 대한 법정기일을 최대한 단축해 준공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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