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숙희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숙희는 13일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서울 홍대 근처에서 열린 '모바일 팝' 행사에 등장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숙희는 미공개곡 '음악을 틀었어'를 열창했다. 이어 '이별병'과 '원 러브(One love)'를 연달아 불러 팬들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음악을 틀었어'는 16일 공개되는 숙희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이다. 그는 "이별 노래 전문가인 내가 이번 미니앨범에는 사랑 노래도 넣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숙희는 16일 낮 12시에 5곡이 담긴 미니앨범 '음악을 틀었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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