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플래닛 11번가의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의 핫딜 상품을 모아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쇼킹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H몰(굿럭딜) △롯데닷컴(BIG 딜) △롯데I(땡큐딜) △(파워딜) △아이파크몰(와따딜) △NS홈쇼핑(해피딜) △홈플러스(홈플핫딜) △패션플러스(킬링프라이스) △CJ몰(CJmall) 등 9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들이 내세우는 핫딜 상품을 11번가에서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워진 쇼킹딜은 상품경쟁력과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매일 오전 9시 MD가 엄선한 트렌디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긴급공수’ 코너는 상품 갯수를 기존 3 개에서 최대 11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전문 MD가 엄선하는 △MD’s Pick △생필품 특가 △국민육아용품 △스타일픽(패션) △마이펫(반려동물용품) 등 생활밀착형 테마를 접목한 코너를 신설했다.
11번가 양희철 큐레이션편성 팀장은 “MD가 직접 선별한 우수한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휴 인프라까지 넓힌 ‘유통허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쇼킹딜 내 대표상품은 실시간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저가 혜택을 제공,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의 쇼킹딜은 지난 2014년 1월 본격 론칭 이후, 매년 평균 106%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D가 선별한 상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쇼핑 피로도를 줄이고,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쇼핑환경을 마련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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