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화가로·교량하부 등 경관시설물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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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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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5.까지 군․구와 집중 점검해 쾌적한 도시경관 제공 및 국제행사 성공 개최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 제공 및 세계에어로빅 선수권대회(6월)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경관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보여주고, 국제도시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천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서둘러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은 10개 군·구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원도심 특화가로 조성사업 15개소, 교량하부 경관 개선사업 7개소, 국제행사장 주변 8개소 등 총 55개소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소관 교량 및 터널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로경관 디자인시설물 정상유지상태, 미관 및 도색, 수목 생육상태, 야간경관 조명, 청소 등 최적의 보행환경 유지를 위한 종합적인 경관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파손 및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세계 에어로빅 선수권대회 개막(6.13.)전까지 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 중국인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27일 중국 아오란그룹 6,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임에 따라 3월 25일까지 컨벤시아 및 숙박시설, 주요관광지 등에 대해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도시 주변 곳곳의 경관을 보다 아름답게 정비함으로써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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