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점검은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보여주고, 국제도시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천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서둘러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은 10개 군·구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원도심 특화가로 조성사업 15개소, 교량하부 경관 개선사업 7개소, 국제행사장 주변 8개소 등 총 55개소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소관 교량 및 터널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로경관 디자인시설물 정상유지상태, 미관 및 도색, 수목 생육상태, 야간경관 조명, 청소 등 최적의 보행환경 유지를 위한 종합적인 경관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중국인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27일 중국 아오란그룹 6,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임에 따라 3월 25일까지 컨벤시아 및 숙박시설, 주요관광지 등에 대해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도시 주변 곳곳의 경관을 보다 아름답게 정비함으로써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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