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연을 이어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정아는 교제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연예계에는 5월 결혼을 발표한 박정아·전상우 커플 외에도 여배우와 골프선수 커플이 많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했다. 이 부부는 현재 슬하에 3남매를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왕빛나 역시 골프선수와 결혼했다.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황정음의 신랑은 골프 선수 겸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재력과 세련된 외모, 남성적인 매력을 모두 갖춘 골프선수들과 일등 신붓감 여배우들의 사랑이 앞으로 얼마나 더 이루어질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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