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보건설은 14일 정광식(56, 사진) 전 금호산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 출신인 정 사장은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금호산업에 입사해 건축현장 소장, 영업담당임원, EQS(환경·품질·안전) 담당임원, 건축사업본부장, 건축주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약 30년간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건설현장의 전부문을 총괄 관리해 온 노하우와 풍부한 수주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광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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