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4일 장병 체력검정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4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가 14일 전군에서 윗몸 일으키기 방식을 개선한 내용이 포함된 '2016년 군 장병 체력검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무원을 포함해 전 장병이 참가하는 체력검정은 윗몸 일으키기, 팔 굽혀펴기, 3㎞ 달리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윗몸 일으키기의 기존 방식이 목 부위 인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두 손을 목 뒤로 돌리지 않고 교차해 양 어깨를 짚는 '교차 윗몸 일으키기'로 바꿨다.

또 체력검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대별로 감찰·헌병 요원이 포함된 '체력검정반'을 운영하고 연례 건강검진을 체력검정 이전에 실시해 건강이상자는 군의관의 진료를 받도록 했다. 체력검정 장소에는 군의관, 간호 요원, 구급차가 배치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

국방부는 체력검정 불합격자와 무단 불참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체력검정 결과를 성과상여금 심의에 반영함으로써 장병이 평소 체력단련에 힘쓰도록 할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