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독거노인 건강관리 도란도란 사랑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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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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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란도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란도란 사랑방’은 매주 금요일마다 강촌6단지 경로당, 사리현동 현대그린경로당, 중산시립경로당, 성원2단지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약 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별로 8회 운영되는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초건강체크 및 우울·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을 위한 펠트공예·뇌체조, ▲세라밴드 운동 등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증진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실시되는 우울·치매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치매상담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란도란 사랑방’과 같은 경로당 소그룹 활동을 정착·발전시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계절별 건강관리, 낙상 및 치매예방, 개별 방문 등 대상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담당자(031-8075-414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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