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갈동 주민 기흥호수공원 이용 수월해졌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4 10: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길이 230m 보행로 만들어 생태학습장 연결

 기흥구 하갈교에 인도설치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청명IC에서 기흥호수공원을 잇는 하갈교에 인도가 신설돼, 하갈동 일대 3천여명의 주민들이 기흥호수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하갈동 청명IC 앞 하갈교에, 길이 230m 폭 1.8m의 인도 설치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하갈교에는 인도가 없어서 주민들은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하갈교 밑에 있는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을 이용하려면 차량을 이용하거나, 하갈교를 우회해 기흥레스피아를 거쳐 약 1㎞구간을 걸어야만 했다.
 

하갈교 야경


이번 인도 설치로 보행거리가 300m로 크게 단축됐는데, 시는 보행로 중간 지점에 주민들이 잠시 쉬며 기흥호수공원을 조망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LED조명과 소규모 데크도 만들었다.

기흥구 관계자는 “이번 인도 설치로 청명호수마을 등 하갈동 주민들의 기흥호수공원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비록 사업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