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주차장·단독주택용지 등 109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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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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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무이자 할부, 23~24일 청약신청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인천 영종하늘도시내 주차장·단독주택용지 등 총 109필지(5만7987㎡)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주차장용지 2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6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 등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선납하는 경우 연 3% 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전액 일시불로 납부하면 약 7.5% 가격 할인 효과가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23~24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가능하고, 계약 체결은 28~31일 실시될 예정이다.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블록형)는 추첨을 통해 계약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특히 주차장용지는 지난해 점포겸용단독주택 공급시 최고 2365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구읍뱃터 및 운서역 인근에 위치해 입지상 인기가 높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영종하늘도시는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심사 결과 영종도 'Inspire IR'(모히건선·KCC)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미 진행 중인 카지노 복합리조트(파라다이스 시티, LOCZ) 2곳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레저‧문화 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도 내년 상반기 시험운영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업 등 잇따른 개발호재로 상주인구가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32, 41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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