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모아비즈통장'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을 신규 개설해 100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할 경우 개설일부터 약 3개월간 연 0.7%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별 우대금리 적용 시 일별 잔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의 경우 최고 1.1%, 5000만원 이상 시 최고 1.2%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잔액 1000만원 미만 시에는 0.3%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오는 6월 13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는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하고 은행의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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