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학과장 김진성)는 K-MOVE 스쿨사업을 운영해 12명의 졸업생이 일본 기업의 정규직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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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K-move 동경연수[사진제공=전주대]
‘K-MOVE 스쿨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로 하여금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주대 일본언문화학과는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단독학과로는 최초로 K-MOVE 스쿨사업에 선정됐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K-MOVE 스쿨사업단은 일본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미디어학과와 연계한 IT직무(JAVA, 데이터베이스, Android 등) 강의와 비즈니스 일본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전주대 K-MOVE 스쿨사업단은 수료생의 70% 이상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며 우수기관 선정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박균철 인문대 학장은 “무엇보다 학과의 모든 교원과 참여 학생들의 노력과 신뢰관계가 구축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최근 인문대 전공자들을 지칭하는 ‘인구론’이나 ‘문송’ 같은 단어는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멀티링구얼(multilingual) 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캐나다 등의 영어권으로도 취업 국가를 적극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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