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말까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에게 필수 예방접종 4종 백신을 예방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중점 예방접종대상은 2009년도 출생 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이다. 4종백신은 DTaP 5차, 소아마비 4차, MMR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접종이다.
▲전주시보건소는 3월까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에게 3월말까지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전주시보건소]
예방접종 비용은 국가 부담으로 전액무료이며, 접종을 완료한 경우 별도로 학교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예방접종 내역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mip.cdc.go. kr) 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신생아 시기에는 예방 접종을 잘 하고 있으나 그 이후 성장과정(15개월, 초등입학, 중등입학)에서 접종을 빠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며 “국가지정 예방접종은 향후 건강 보건의 필수인 만큼 만12세 이하의 어린이 보호자들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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