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100대 한정판 ‘블랙 수트’ 에디션 출시

미니 블랙 수트 에디션[사진=미니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차량의 내외관을 모두 블랙 컬러로 꾸미고 LED 광원을 사용한 옵션들을 추가해 차별화 한 스페셜 모델, ‘MINI 블랙 수트(MINI Black Suit)’ 에디션을 출시한다.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이번 에디션은 뉴 MINI 쿠퍼 3도어 모델과 뉴 MINI 쿠퍼 5도어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 별 50대씩, 총 100대 한정 판매된다.

이번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올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듯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있다. 차량 컬러는 도시적 감성이 묻어나는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이며, 인테리어 역시 외관 색상과의 통일감을 주는 블랙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완벽한 블랙컬러의 세련미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 옵션들이 추가됐다. 기존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를 감싸고 있던 크롬링 대신 블랙 트림 링(Black trim ring)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블랙 컬러의 LED 드라이빙 램프가 차량 전면부 그릴에 추가 장착되어 젊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보닛 디자인과 16인치 블랙 빅토리 스포크(Black Victory Spoke) 휠 및 운전석과 보조석 도어 하단에서 바닥에 투사되어 운전자를 반겨주는 LED 프로젝터로 스페셜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안개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MINI 드라이빙 모드, LED 링이 감싸고 있는 6.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중앙 계기판과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옵션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뉴 MINI 쿠퍼 블랙 수트 에디션 모델은 3540만원이며, 뉴 MINI 쿠퍼 5도어 블랙 수트 에디션 모델은 36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