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메가박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상호협의를 통해 양사의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시 현장에서 메가박스 멤버십카드 혹은 2016년도 메가박스 영화 티켓을 제시할 경우 입장권 2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수원삼성 선수단 팬사인회 및 팬들과의 단체관람 진행을 추진하고, 개봉영화 주연배우의 빅버드 시축 등의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가박스는 영화관 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원삼성블루윙즈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홍보를 지원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주장 염기훈 선수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계기로 수원삼성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더욱 특별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승훈 메가박스 제휴광고팀장은 "축구수도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삼성축구단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축구와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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