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천호식품이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담은 원물 100% 착즙 공법으로 식이섬유 등 영양소 파괴 최소화에 나섰다.
천호식품은 14일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배즙인 '진짜배즙'을 출시한다. 진짜배즙은 순수 국내산 배를 통째로 착즙한 비농축과즙으로, 원물 100%를 영양소파괴를 최소화한 압착방식으로 착즙한 제품이다.
농림부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서 인증 받은 국내산 배만을 선별해 사용했으며,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최소한의 살균공정만 거치고 정제수로 희석하지 않아 맛과 당도, 향, 색감이 뛰어나다. 착즙하고 남은 찌꺼기를 버리면서 대부분의 좋은 섬유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기존 착즙주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의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착즙했다. 식이섬유는 물론 껍질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대표 착즙 제품으로는 양배추진액U가 있으며, 진짜배즙 출시에 이어 당근, 사과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착즙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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