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책을 보다' 박복용 CP "함께 책 읽을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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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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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복용 CP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복용CP가 ‘TV책을 보다’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달달한 작당 카페에서는 KBS1 ‘TV책을 보다-김창완과 책읽기’ 프로그램 개편 기자 초청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복용 CP를 비롯해 진행자 김창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복용 CP는 “운동이 몸에 좋지만 힘들다는 걸 안다. 책은 마음에 좋지만 읽는 다는게 쉽지만은 않다”며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김창완 선생님을 모셨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TV책을 보다-김창완과 책읽기’는 ‘고독한 독서가’인 김창완이 개성 있는 동네 책방을 하나씩 순례하면서 벌이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떤 지역에서 어떤 포부와 개성을 갖고 새로운 독서거점-동네서점들이 생겨나고 있는지 탐색한다. 매주 서점을 순례하는 이 남자의, 곱씹어보고 뒤집어보는 까다로운 태도를 배경으로, 책 몰입의 공간인 동네서점과 그 주인들, 그 곳에 진열된 책들과 발견한 책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TV책을 보다-김창완과 책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4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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