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새롭게 돌아왔다.
한국야쿠르트는 블랙커런트와 크랜베리를 첨가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위' 이미지를 삽입하고 젊은층 공략을 위해 광고모델을 이정재로 발탁하며 위 건강 솔루션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블랙커런트와 크랜베리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 대비 안토시아닌이 2배, 비타민C가 16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과실로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 첫 선을 보인 윌은 누적 판매량 32억 개에 달하는 국내 최고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브랜드다. 11.8cm 높이의 윌을 세로로 세우면 달까지 닿을 수 있고, 지구는 9바퀴 반을 돌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윌이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능성 강화, 저지방, 당 저감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고 건강하게 돌아온 윌 저지방은 위 건강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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