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36)가 3살 연상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39)와 화촉을 밝힌다.
14일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아오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결혼 후에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가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취미가 잘 맞고 익스트림스포츠를 함께 즐긴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가희와 양준무 대표는 오는 3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가희는 SM엔터테인먼트 보아의 전속 댄서 및 YG엔터테인먼트의 렉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댄서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해 사랑을 받아왔으며 솔로로 독립한 후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안무가로 출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