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社 스토얀 페트리치 회장일행 구미시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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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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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렉터신영, 2003년부터 구미4단지에서 생산활동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콜렉터社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콜렉터신영의 박재승 사장, 유레 부르스(Jure Brus) 부사장 등 일행이 14일 구미시청을 예방했다.

콜렉터 그룹은 슬로베니아 기업으로서 전 세계 12개국에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전장 및 의장부품, 중소형급 발전소 엔지니어링 및 설비제작, 빌딩 건설 엔지니어링 및 공조 시스템 설계가 주요 사업이다.

현재 3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65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콜렉트사의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과의 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 2000년에 투자를 결정해 콜렉터신영을 설립했으며, 2015년 11월에는 주슬로베니아 한국 명예영사로 취임해 양국 간에 보다 많은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와 슬로베니아의 콜렉터社간에 경제 및 산업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콜렉터社는 지난 2003년 10월 구미4단지에 자회사 콜렉터신영의 신 공장을 설립해 자동차용 정류자 및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콜렉터신영은 현재 종업원은 120명으로 연간 440억 원의 매출과 560만 불의 수출을 하고 있는 견실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스토얀 페트리치(Stojan Petrič) 회장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기업과 산업경제 협력을 지속 추진해 새로운 슬로베니아 외투기업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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