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나이 먹으니까 운동해도 복근 잘 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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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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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강우가 몸매 관리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김강우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 발표회에서 '상체 노출 장면이 있는게 어떻게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까 운동해도 잘 안 나오더라"며 "카메라의 힘을 빌려서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방송쪽에서도 멋있는 몸들이 나오더라. 부담 백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은 이진욱은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깜짝 놀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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