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가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댄서시절 부모님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다. 댄서들은 옷이 야하고 춤도 과격하게 추지 않나. 꼴 보기 싫었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내가 나오는 무대를 보고 (부모님께서) TV에 재떨이를 던지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가희는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 '복면가왕'에 나왔던 것도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가희가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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