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 “짧은 분량?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배우로서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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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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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수호가 출연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3월 1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 언론시사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수, 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사건의 중심인 캐릭터에 비해 다소 짧았던 출연분량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수호는 “영화 초반에 병원에 가게 되어 많이 나올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론 다양한 장면에서 연기를 보여드렸지만 동료들과 혹은 혼자서 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배우로서는 흐름상 적절할 때 나올 수 있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딱, 잘 맞춰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다. 3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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