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빈곤아동·청소년 발달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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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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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혜)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실시한 빈곤아동·청소년 발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성인이행기 빈곤아동·청소년 발달지원사업-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빈곤대물림 차단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전국 450여개 종합사회복지관 중 11곳을 최종 선정,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국 11개 복지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50% 이하의 14세~24세 아동·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학습코칭, 재능개발, 직업훈련·취업지원, 가족기능 강화 서비스 등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6년도 1차 사업이 종료되면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2차, 3차 년도 사업수행 기관을 재선정하게 되는데 총 3년에 걸쳐 16억 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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