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생활안전교육은 올해로 2회를 맞는 안전교육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동영상 상영·체험형 응급처치 방법 등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강사가 초·중·고, 동 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생활안전교육은 관내 초·중·고교와 법인 및 단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교육기관 98회, 법인 및 단체 13회, 동 주민센터 36회 등 총 147회의 교육을 통해 3만5166명의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내용은 학교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가정안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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