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박정아가 과거 노숙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 1집 앨범이 반응이 없어 활동을 접고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쇼에 출연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정아는 "석 달간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일본인 친구, 재일교포와 함께 3개월 동안 100달러로 보내야 했다"면서 "잠은 트럭짐칸에서 자고 공원에서 노숙도 하고 쇼핑센터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정아가 천 하나만 걸치고 샤워하는 모습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혀 씁쓸함을 줬다.
한편, 박정아는 5월 15일 연인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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