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달성한 '음악대장'의 유력 후보로 국카스텐 하현우가 거론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하현우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대에 서면) 이명이 들린다. '삐이이~익' 소리가 귀에서만 들리는 게 아니라 머리에서도 난다"고 밝혔다.
이어 하현우는 "자신을 잊는다. 굿 같은 거다. 관객들이 두 팔을 벌리고 신을 맞이하듯 고개를 들어올린 채 입을 벌리고 저희 음악을 듣고 있을 때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봄처녀 제 오시네'를 꺾고 25대 가왕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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