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 홍영표 위원장 “야권연대의 틀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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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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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당의 한계가 있지만 총력을 기울이겠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 홍영표 위원장은 14일 「인천시민의힘과」 「인천시민사회연대회의 멘토단」의 방문을 받고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 인사들은 ‘야권의 큰형인 더불어 민주당이 통 큰 양보를 통해 박근혜정권의 폭정 속 벼랑에 내몰린 국민을 구출해 줄 것’을 요구 하면서 ‘야권 연대의 틀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시민 사회의 간절한 희망’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 홍영표 위원장 “야권연대의 틀 살아있어”[1]



홍영표 위원장은 ‘이전에 기자회견 한 대로 야권 연대를 위한 대화의 틀을 계속 유지 할 것’이라고 하면서 ‘총선 공천권은 각 당의 중앙당이 관할하는 만큼 시당의 요구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국민의 당과의 관계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국민의당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수도권 야권 연대는 각 후보가 알아서 하는 것으로 정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당과의 연대는 각 중앙당이 오늘 내일 중대 협상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정의당 중앙당도 자당 후보의 경쟁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면밀히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정의당 인천시장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 시당이 연대를 파기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홍영표 위원장은 ‘역사의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시민사회와 함께 야권연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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