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학습지와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이 결합된 형태의 라이브스토리는 YBM시사가 전국 10만여 회원들의 요구를 조사해 만든 신개념 어린이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YBM시사는 이달 초 라이브스토리 화상학습 교안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개정 교안의 특징은 어린이가 학습지에서 배운 표현을 실전 회화에 더욱 폭넓게 응용할 수 있도록 수업간 콘텐츠 공유 비중을 더욱 높이고, 화상영어 수업에 입체적인 평가 시스템과 실시간 수업관리 시스템 등 장치를 추가해 자연스러운 프리토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개정 교안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 YBM시사는 이달 자사 해외 콜센터 소속 원어민 강사 대상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원어민 강사들은 신규 콘텐츠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 평가·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스피킹 실력에 맞는 회화 수업을 진행, 단순한 리딩 연습이나 문형 암기와 차별화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은영 YBM시사 R&D국장은 “라이브스토리의 목표는 각자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로 흥미롭게 수업을 해나가며 회화 레벨을 효율적으로 올리고, 최종적으로 강사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 하게끔 하는 것”이라며 “외국인과의 실제 대화 같은 프리토킹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고 개인별 맞춤관리를 강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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