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피에스타, 중화권 반응 심상찮다…'짠해'-'미러' 차트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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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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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쇼 사전 투표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근 1년만에 돌아온 걸그룹 피에스타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며 축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예지, 린지, 혜미)는 14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Tudou)에서 집계한 SBS MTV ‘더쇼’ 사전 투표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의 타이틀곡 '미러(MIRROR)'로 1위를 차지, 차세대 한류 걸그룹으로의 격상된 인기를 실감했다.

‘더쇼’는 SBS MTV와 토도우가 공동 제작하고 한중 양국에서 동시 생방송 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토도우 뮤직 차트는 ‘더쇼’ 순위에 35%가 반영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 현지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Yinyuetai)에서 집계한 K-POP 뮤직비디오 V차트 주간20에서는 2위, 실시간 3위를 기록하는 가 하면, 음원 사이트 쿠거우(Kugou) K-POP 일간 차트 3위를 비롯해 아이치이(Iqiyi), 쿠워(Kuwo),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youku) 등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점유하는 등 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진=중국 차트 일부 캡쳐]


피에스타의 중국 내 심상찮은 반응의 시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블랙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로 특별한 활동 없이 CJ E&M 온라인 K-POP 포털 사이트 엠웨이브(Mwave)에서 글로벌 투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위에타이(Yinyuetai)의 K-POP 뮤직비디오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간접 체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데뷔 첫 중국 팬미팅에는 유쿠(优酷), 소후닷컴(搜狐), 러스넷(乐视网) 등 주요 중국 온라인 매체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 향후 중국 활동에 대한 기대로까지 이어졌다.

한편 피에스타는 멤버 차오루와 예지에 대한 관심으로 촉발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1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했으며, 데뷔 이래 가장 큰 국내외 주목 속에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에스타는 금주에도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꾸준히 컴백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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