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에는 손오공 김종완 대표, 세이브더칠드런의 김희경 사업본부장, 정순식 시흥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놀이공간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한 28명의 꼬마건축 디자이너 아이들도 함께 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손오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다양한 형태의 목재 구조물을 운동장 주변 스탠드에 설치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개선 장소와 모양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시흥초등학교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놀이공간 설치에 따른 놀이 기회 증가가 아동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놀이 친화적 학교 공간 확산에 대한 정책 개선활동 전반에 활용 할 예정이다
손오공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터닝메카드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된 후원 기금 5100만원을 지난 1월 세이브더칠드런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에 전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