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과 홈런 6개를 때려낸 타선의 고른 활약 속에 전 게임을 콜드게임으로 장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대표 선발전은 군산남초를 비롯 군산신풍초, 전주진북초, 군산중앙초 등 4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 결과 군산남초가 우승했다. 이어 이번 2차 선발전에서도 군산남초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해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군산남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군산상고 야구동문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일구회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야구명문교로서의 전통을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