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세돌 알파고 대결보다 인기가 높은 미녀 바둑기사 김여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바둑TV 캐스터로 활동 중인 김여원은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바둑에서 금메달, 2010년 제35회 농심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에서 준우승, 2011년 제5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에서 우승을 한 바둑 인재다.
특히 김여원의 남편은 프로바둑기사 박정상 9단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김여원은 예쁜 외모와 실력으로 이세돌 알파고 대결때마다 정다원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세돌은 15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마지막 5국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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