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일 전북요리학원(평화점)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창업대비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선발돼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술을 향상에 나서게 된다.
교육은 △반찬 요리 만드는 방법, △반찬전문점 추세, △현장에서 요구하는 메뉴 짜기 등 이론 3시간과 실기 57시간을 포함한 총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폭 넓은 취업이 기회와 안정적인 취업 연계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한 직업교육과 집단상담, 구인구직연계 등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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