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일본서 'JY' 예명으로 솔로가수 전격데뷔 [심경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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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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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카라 출신의 강지영이 일본에서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강지영은 최근 'JY'라는 예명으로 니혼TV의 드라마 '히간바나 - 경시청 수사 7과(이하 히간바나)'의 주제가 '최후의 안녕(사이고노사요나라, 最後のサヨナラ)'를 불러 솔로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강지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새 앨범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영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갑작스러운 새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저 강지영이 이번에 JY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JY라는 아티스트와 JY의 앨범이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 이렇게 여러분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저에게 솔로 데뷔가 처음엔 고민도 많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 걱정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음반에 수록된 RADIO는 한국, 일본뿐만이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 동시 발매 되었는데요. 영국 프로듀서 MNEK와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강지영은 "한국에서도 발매할 예정이니 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멋진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강지영로써 그리고 가수 JY로써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강지영은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강지영은 "배우 강지영으로 활동하면서, 가수 JY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여러가지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라는 평을 듣고 싶다. 또 그걸 위해 여러가지 장르의 곡에 도전할 생각이다"라며 "또 기회가 된다면 작사와 작곡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지영의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갑작스러운 새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저 강지영이 이번에 JY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JY라는 아티스트와 JY의 앨범이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 이렇게 여러분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저에게 솔로 데뷔가 처음엔 고민도 많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 걱정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RADIO는 한국, 일본뿐만이 아니라 미국, 아시아에 동시 발매되었는데요 영국 프로듀서 MNEK와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 RADIO의 멋진 뮤직비디오도 완성됐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JY의 첫 번째 싱글 '마지막 이별'은 제가 출연한 드라마 히간바나의 OST로 한 여자의 이별을 그린 발라드곡입니다.' 마지막 이별'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한국에서도 발매할 예정이니 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멋진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강지영로써 그리고 가수 JY로써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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