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관내 대형 쇼핑몰(크로앙스)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의 예방수칙 배너를 설치하고,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 했다. 또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 여행객은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설치하며, 긴소매, 긴바지를 입는 등 모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비롯한 해외 감염병 유입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홍보 및 교육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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